소금이 건강에 해롭다? 2
link  박석균   2022-06-15

프랑스나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예로부터 해양 심층수를 이용한 치료요법인 '타라소라테피'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타라소테라피'는 바닷물로 목욕을 하거나 바다 진흙으로 마사지를 하며 바닷물을 마시는 요법이다.

프랑스에서는 타라소테라피가 건강보험 대상에도 속한다.

심한 구토나 설사를 하면 탈수 증상이 일어난다. 이때 물이나 차를 마시면 더 구토가 나고 설사를 하여 수분은 물론 위액이나
장액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도 동시에 잃어버린다.

인간의 몸은 수분보다 염분을 더 필요로 한다. 그래서 물이 차로 체내의 수분을 보급할 경우, 수분 때문에 염분이 더 빠져나가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몸이 구토나 설사로 수분을 배출해 내는 것이다.

이를 의학용어로 '자발적 탈수'라고 한다.

이때 생리적 식염수를 맞으면 신기하게도 구토와 설사가 멎는다.

이처럼 염분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옛날에는 찜통같은 탄광 속에서 중노동을 하던 광부가 심한 발한 증상 때문에 염분을 빼앗겨 경련을 일으키거나 사망하는 일이
잦았다. 그 후 광부들은 소금을 핥아 먹으며 작업을 하는 습관이 생겼다.

미국에서 25세부터 75세까지의 성인 20만 7,729명을 대상으로 국민영양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1일 평균 식염섭취량을 기준으로 네 그룹으로 나뉘어 여러 질병의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식염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고, 식염 섭취량이 적을수록 사망률이 높았다.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순환기 질환을 앓는 사람의 사망률도 식염 섭취가 적은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 논문은 세계 3대 의학 저널 중 하나인 에 개재되었다.

이 논문을 쓴 M.H 알더만 박사는 "세계 선진국 중에서 식염 섭취량이 가장 많은 일본인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소금물이 해롭기는 커녕 생명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품이라는 것은 역사적 사실도 증명해준다.

월급을 뜻하는 ,Salary' 라는 단어는 고대 로마시대에 월급의 일부가 소금으로 지불된 것에서 유래했다. 당시부터 식품의 가치는
맛이 있느냐 없느냐로 정해졌고, 맛있는 것일수록 건강에 좋다고 생각했다.

소금이야말로 최상의 건강식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소금에서 건강을 의미하는 'salus'라는 말이 만들어졌다. 참고로 샐러드'salad'
라는 요리 이름도 '야채에 소금을 뿌려서 먹는 샐러드'에서 나왔다.

성서에도 '소금'에 관한 기록이 32군데나 남아 있다.
마태복음 5장 13절의 산상수훈에는 '여러분은 땅의 소금일지니'라는 말이 있다.
이는 소금을 사물의 본질, 생명의 본질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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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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